남수단 한빛부대 부사관 1명 코로나19 확진

유현민 2021. 2. 14.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 소속 부사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국방부가 14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확진자를 포함해 9명 전원을 1인 격리 중"이라면서 "다른 장병에 대해서도 예방·방역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레바논 유엔임무단(UNIFIL) 소속 서부여단에 파병 중인 육군 장교 2명과 바레인 연합해군사(CMF)에 개인파병 중인 해군 장교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파병 한국군 중 네 번째 확진 사례
새해인사하는 남수단 한빛부대 장병들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 소속 부사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국방부가 14일 밝혔다.

해외 파병된 한국군 중에서는 네 번째 확진 사례다.

이 부사관은 최근 부대 밖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한 뒤 부대 자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현지 병원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외부 임무를 수행한 9명 가운데 이 부사관만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에 소속된 한빛부대에는 지난달 13진 장병 260여 명이 파견돼 재건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확진자를 포함해 9명 전원을 1인 격리 중"이라면서 "다른 장병에 대해서도 예방·방역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레바논 유엔임무단(UNIFIL) 소속 서부여단에 파병 중인 육군 장교 2명과 바레인 연합해군사(CMF)에 개인파병 중인 해군 장교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오후 2시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558명으로 집계됐다. 2명이 완치돼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명으로 줄었다.

hyunmin623@yna.co.kr

☞ "깝친다" 여성 소대장·중대장 성기에 빗댄 병사
☞ 새끼 흰 호랑이 2마리 코로나로 숨져…사육사 감염인듯
☞ 참신하게 출발한 '우리 이혼했어요'…"관음적 시선…"
☞ KAIST 제자 성추행 교수 초청 세미나 논란
☞ '유튜버 사업자' 첫 소득신고…"2천776명, 총 875억 수입"
☞ 홍준표 '나그네 신세' 1년…고향땅 밟는 시나리오는?
☞ 허리수술중 동맥 손상 60대 사망…의사 벌금 1천만원
☞ 곽상도 "문준용, 최초 공고대로면 예술지원금 탈락"
☞ "담뱃재 먹어라"…군대서 후임병 괴롭힌 20대 집유
☞ 안연홍, '펜트하우스2' 합류…복수극에 어떤 역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