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6명 추가, 총 94명..격리면제자 1명도 변이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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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6건(명) 추가됐다.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사례로 해외입국 격리면제자 중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1명 확인됐다.
추가로 확인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사례 6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출발 국가는 Δ가나 4명 Δ폴란드 1명 Δ아랍에미리트(UAE)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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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면제자 직장동료 16명 모두 음성, 자가격리 중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6건(명) 추가됐다.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사례로 해외입국 격리면제자 중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1명 확인됐다. 국내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총 94건을 기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13일 이후 국내 발생 확진자 34건, 해외유입 31건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6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나머지 국내 34건과 해외유입 25건 등 59건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추가로 확인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사례 6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출발 국가는 Δ가나 4명 Δ폴란드 1명 Δ아랍에미리트(UAE) 1명이다.
이들 중 5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입국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격리면제자가 출근하면서 접촉한 직장동료 16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앞서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공무 등의 이유로 자가격리에서 면제된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 입국 후에 5일 내지 7일 사이에 PCR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하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는 격리면제 제도를 중단했다.
지난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영국발 75명, 남아공발 13명, 브라질발 6명 등 총 94명이다. 방대본은 이날 0시까지 국내 발생 2111건, 해외유입 848건 등 총 2959건의 검체를 분석 완료했다.
방대본 관계자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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