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 금태섭 단일화, 첫 TV토론부터 난항

정명원 기자 2021. 2. 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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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국민의당 안철수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 간 첫 TV 토론회가 예정대로 내일(15일) 진행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금 후보는 입장문에서 "안 후보와 1차 TV 토론을 공지대로 진행하기 어려워졌다"며 "아직 실무협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실무협상의 진척이 더딘 것은 주관 방송사 선정과 토론 방식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두 후보는 TV 토론회를 15일과 25일 두 차례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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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국민의당 안철수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 간 첫 TV 토론회가 예정대로 내일(15일) 진행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금 후보는 입장문에서 "안 후보와 1차 TV 토론을 공지대로 진행하기 어려워졌다"며 "아직 실무협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 후보는 특히 "단일화 합의를 하고 보름이 지나도록 실무협상만 계속되는 상황에 대해 유감"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토론이 열리고 아름다운 경선을 치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실무협상의 진척이 더딘 것은 주관 방송사 선정과 토론 방식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두 후보는 TV 토론회를 15일과 25일 두 차례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은 "금 후보 측의 일방적인 협상 거부"라면서 "어떻게 해서든 내일 토론을 성사시켜보자는 게 우리 입장인데 금 후보 측이 나타나지 않고 기자회견문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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