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설 연휴 마지막날 유명산·해변 나들이객 발길

이상학 2021. 2. 14.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강원지역은 미세먼지를 낀 흐린 날씨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자 유명산과 해변, 도심 유원지에 나들이객이 몰렸다.

이날 강원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내륙 12∼14도, 동해안 13∼17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앞서 설 연휴 첫날인 11일 5천100여명, 12일 1만여명, 13일 9천600여명이 찾았다.

오대산 국립공원에도 이날 약 4천명이 넘게 산을 오르며 마지막 연휴를 즐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강원지역은 미세먼지를 낀 흐린 날씨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자 유명산과 해변, 도심 유원지에 나들이객이 몰렸다.

춘천 공지천 [촬영 이상학]

이날 강원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내륙 12∼14도, 동해안 13∼17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국립공원 설악산의 경우 이날 오후 1시 기준 3천500여명이 넘게 찾아 산을 올랐다.

앞서 설 연휴 첫날인 11일 5천100여명, 12일 1만여명, 13일 9천600여명이 찾았다.

오대산 국립공원에도 이날 약 4천명이 넘게 산을 오르며 마지막 연휴를 즐겼다.

미세먼지가 '보통'을 보인 동해안 해변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14일 오전 동해안 해변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목 해변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커피를 마시거나 보트를 타며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만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미뤄왔던 시민들의 도심 가까운 유원지를 찾은 발길도 부쩍 늘었다.

춘천 공지천에는 가족과 연인 단위 나들이객이 마스크를 쓴 채 강변을 걷거나 오리배를 타며 휴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다.

도내 주요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둔내터널 인근 4km 구간만 정체될 뿐 대부분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hak@yna.co.kr

☞ "깝친다" 여성 소대장·중대장 성기에 빗댄 병사
☞ 참신하게 출발한 '우리 이혼했어요'…"관음적 시선…"
☞ 홍준표 '나그네 신세' 1년…고향땅 밟는 시나리오는?
☞ KAIST, 제자 성추행해 징역형 받은 수학자 초청 세미나
☞ '유튜버 사업자' 첫 소득신고…"2천776명, 총 875억 수입"
☞ 허리수술중 동맥 손상 60대 사망…의사 벌금 1천만원
☞ 곽상도 "문준용, 최초 공고대로면 예술지원금 탈락"
☞ "담뱃재 먹어라"…군대서 후임병 괴롭힌 20대 집유
☞ 안연홍, '펜트하우스2' 합류…복수극에 어떤 역할?
☞ 특이한 신권 바꿔주겠다 속여 현금 4억9천만원 받아 달아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