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봄소식 알리는 '붉은대극'

김종효 2021. 2. 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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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에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붉은대극'이 피어났다.

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는 자연자원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붉은대극'의 새순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원사무소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찍 찾아온 봄 야생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자연자원의 훼손행위는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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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에 새순을 내비친 봄의 전령사 '붉은대극'.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에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붉은대극'이 피어났다.

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는 자연자원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붉은대극'의 새순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에 핀 봄 꽃 '노루귀'. *재판매 및 DB 금지

무채색으로 가득하던 겨울 내장산에 붉은 새순을 선보인 '붉은대극' 외에도 노루의 귀를 닮아 이름붙여진 '노루귀'와 한국특산종 '변산바람꽃' 등이 개화하며 봄이 왔음에 신호를 보내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에 핀 한국특산종 '변산바람꽃'. *재판매 및 DB 금지

공원사무소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찍 찾아온 봄 야생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자연자원의 훼손행위는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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