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봄소식 알리는 '붉은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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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에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붉은대극'이 피어났다.
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는 자연자원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붉은대극'의 새순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원사무소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찍 찾아온 봄 야생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자연자원의 훼손행위는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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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에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붉은대극'이 피어났다.
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는 자연자원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붉은대극'의 새순이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채색으로 가득하던 겨울 내장산에 붉은 새순을 선보인 '붉은대극' 외에도 노루의 귀를 닮아 이름붙여진 '노루귀'와 한국특산종 '변산바람꽃' 등이 개화하며 봄이 왔음에 신호를 보내고 있다.
공원사무소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찍 찾아온 봄 야생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자연자원의 훼손행위는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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