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이 브루노에게.. "우리 없어도 열정적으로 세리머니 해 줘"
허윤수 2021. 2. 14. 12:36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팬들이 전한 메시지를 밝혔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는 팬들이 모두가 있는 것처럼 골 세리머니를 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처럼 관중이 가득한 경기를 보기 힘들다. 텅 빈 경기장에 있는 선수 역시 득점을 해도 열광적인 세리머니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페르난데스와 맨유 팬이지만 이전과 다름없이 득점의 기쁨을 표현하기로 했다.
페르난데스는 “골을 넣으면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 하지만 무관중 경기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팬이 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라며 무관중 경기의 어려움을 말했다.
이어 “무관중 경기가 시작됐을 때 팬들이 말한 것 중 하나가 자신들이 있는 것처럼 세리머니를 해달라는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팬들이 있는 것처럼 세리머니를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가끔은 분위기도 안 살고 힘들기도 하다”라며 팬들의 빈자리를 말했다.
그는 “그래도 집에서 보는 팬들이 행복하고 함께 있는 것처럼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최대한 열심히 한다”라며 세리머니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