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시민 대변인' 기용.."생생한 시민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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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생생한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시민 대변인 4명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서울시장 경선 당시에도 박영선 캠프에서 시민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이들은 박 후보의 시장 재도전을 위해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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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생생한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시민 대변인 4명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시민 대변인단은 장애아를 키우며 일하는 아빠들을 대변하고 노동 문제를 담당할 가영진 수석대변인, 3남1녀 다둥이 아빠로 저출산·육아 문제를 담당할 전성기 대변인, 10년차 영세 자영업자로 창업과 자영업자를 대변하는 성수동 구두장인 양인준 대변인, 중랑구 의류 봉제공장에서 근무하며 청년 일자리와 청년주거 어려움을 전달할 정다혜 대변인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8년 서울시장 경선 당시에도 박영선 캠프에서 시민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이들은 박 후보의 시장 재도전을 위해 다시 뭉쳤다.
이들은 이번에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가 대변인은 "양적, 경제적으로만 팽창하는 서울이 아닌 새로운 미래 서울을 제시하는 박 후보에 대해 더 큰 호응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대변인은 "가까이 지켜본 박 후보는 인간적이고 따사로운 면모가 느껴지는 분"이라며 "인간적인 면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후보 측은 앞으로도 각계각층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대변인을 1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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