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딸기 맛보세요"..28일까지 전국 71개 매장서 특별판매

경남딸기 응원합니다.(비대면 각각촬영후 1장으로 편집) 왼족부터 이성수 밀양농협조합장,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 조해진 의원, 박삼재 농협김해시지부장, 민홍철 의원, 김경수 경남지사,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옥은숙 경남도의회 농해수위원장, 박대출 의원, 정대인 농협진주시지부장, 문병호 수곡농협조합장, 정명화 옥종농협조합장, 손두기 농협 하동군지부장. [경남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경남농협이 지역 대표농산물 딸기 판매를 돕고자 14일 특별판매전을 시작했다.

'생생한 새봄! 달콤한 딸기로! 경남 딸기 코로나19 특별판매전'이란 이름으로 서원유통 전국 71개 매장에서 오는 28일까지 싱싱한 경남산 딸기를 판매한다.

경남 농민들은 시설하우스에서 딸기를 키워 겨울철에 주로 출하한다.

그러나 겨울딸기는 저장이 어렵고 설 이후 소비가 줄어 가격이 하락하곤 했다.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매년 이맘때 판매 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딸기 재배농을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특판전을 시작했다.

김경수 경남지사,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박대출(진주)·민홍철(김해)·조해진(밀양) 등 경남 딸기 주산지 출신 국회의원들은 딸기나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각각 사진을 찍어 비대면 응원하는 방법으로 이번 특판전에 힘을 보탰다.

탐스러운 딸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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