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설 연휴 5대 범죄 발생 66건..작년 설보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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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기간 전북지역은 큰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 및 강제추행·절도·폭력)는 66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범죄 발생 요인을 먼저 찾아내 예방하는 선제적 치안 활동으로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연휴 동안 이뤄진 종합치안 활동에 협조해 준 도민의 성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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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올 설 연휴 기간 전북지역은 큰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 및 강제추행·절도·폭력)는 66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강간 및 강제추행 6건, 절도 35건, 폭력 25건 등이다.
살인과 강도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간 교통사고는 50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5대 범죄는 28건(29.8%), 교통사고는 32건(39%) 줄었다고 전북경찰청은 설명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범죄 발생 요인을 먼저 찾아내 예방하는 선제적 치안 활동으로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연휴 동안 이뤄진 종합치안 활동에 협조해 준 도민의 성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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