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춘국도 노선 확정으로 사업 본격화..도심 접근성 개선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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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와 경기 남양주 간 제2경춘국도가 노선을 확정해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접근성 등의 문제점이 개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춘천시는 이번 노선이 기존 경춘국도와 연결돼 도심까지 연결할 국도대체우회도로(안보∼용산) 조기 건설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강촌까지 고가차도나 지하차도로 등 평면교차로를 개선해 달라고 제안했으며 주민들이 요구사항도 노선 결정 전까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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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와 경기 남양주 간 제2경춘국도가 노선을 확정해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접근성 등의 문제점이 개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2경춘국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2/14/yonhap/20210214113124272neci.jpg)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된 제2경춘국도 건설은 주말만 되면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는 기존 경춘국도와 서울양양고속도로 통행량 분산을 위해 자동차 전용도로(4차로·33.6㎞)를 신설하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원주국토관리청이 해당 사업의 최종노선을 결정했다.
앞서 노선 결정을 앞두고는 강원도와 춘천시, 경기도와 가평군이 각 지자체에 유리한 노선을 선점하고자 갈등을 빚기도 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의 주요 시설계획에 따르면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부터 춘천시 서면 당림리까지 교량은 24개 5.63㎞에 달한다.
춘천지역에는 굴봉교(270m)와 강촌대교(400m)가 설치되며 터널은 춘천 명태산과 굴봉산을 통과하는 새덕터널(2천440m)·굴봉터널(850m) 등 총 20곳에 13.64㎞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제2경춘국도가 건설되면 춘천~서울 간 통행시간이 기존 39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되고 기존 경춘국도 남양주∼춘천 구간도 50분에서 38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설계는 7월께 착수될 전망이며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춘천시청에서 열린 주민 설명회에서 접근성 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와 개선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경춘국도 주말 지·정체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2/14/yonhap/20210214113124344mzgd.jpg)
남산면은 해당 도로가 마을과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고 관광객이 많은 찾는 방하리 등에도 인터체인지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또 제2경춘국도 시종착 지점 일부가 기존 국도와 인접해 서면 안보리 일대 교통사고 위험 우려도 제기됐다.
춘천시 등은 안보리 지역 교차로를 연결하는 구간을 지하도로나 고가도로 등 입체 교차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춘천시는 이번 노선이 기존 경춘국도와 연결돼 도심까지 연결할 국도대체우회도로(안보∼용산) 조기 건설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시종착지인 춘천 외곽 서면 안보리에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춘천시는 서면 안보리부터 신북 용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를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6차 기본계획(2026∼2030년)에 포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촌 구간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2/14/yonhap/20210214113124466wfah.jpg)
춘천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강촌까지 고가차도나 지하차도로 등 평면교차로를 개선해 달라고 제안했으며 주민들이 요구사항도 노선 결정 전까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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