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1000원의 행복' 공연 한-러 수교 30주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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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월2일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공연이 올해 첫 '1000원의 행복' 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고 세종문화회관이 13일 밝혔다.
국내 성악가들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러시아 현지에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볼쇼이 홀에서 각각 공연하고 국내에서 시민들이 온·오프로 관람할 수 있다.
러시아 현지 공연은 녹화 영상을 공연 당시 방영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추후 러시아 재외공간 등으로 공연 영상을 송출해 양국의 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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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오늘 3월2일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공연이 올해 첫 '1000원의 행복' 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고 세종문화회관이 13일 밝혔다.
1000원의 행복 '온쉼표'는 2007년 시작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언택트 교류 음악회'로 열린다.
국내 성악가들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러시아 현지에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볼쇼이 홀에서 각각 공연하고 국내에서 시민들이 온·오프로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연은 한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러시아 현지 공연은 녹화 영상을 공연 당시 방영한다.
2일 오후 7시30분부터 네이버 공연 라이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 관람 신청 접수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일주일 동안 신청 가능하고,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23일 발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추후 러시아 재외공간 등으로 공연 영상을 송출해 양국의 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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