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6명 추가 확진..서구 병원 관련 11명 감염 확인

홍현기 2021. 2.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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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역 병원과 관련한 2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다.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인천시 서구 한 병원과 관련해 지난 11∼13일 9명에 이어 추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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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잊은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지역 병원과 관련한 2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인천시 서구 한 병원과 관련해 지난 11∼13일 9명에 이어 추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테리어 업체와 관련해서도 감염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5명, 부평구·미추홀구 각 3명, 연수구 ·계양구 각 2명, 남동구 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9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82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천146명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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