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3R도 단독 선두..3년 7개월 만의 우승 '청신호'

서대원 기자 2021. 2. 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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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미국의 조던 스피스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3년 7개월 만의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스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언더파를 쳤습니다.

스피스는 2017년 7월 디오픈(브리티시 오픈)에서 통산 11승을 달성한 이후 3년 7개월 만의 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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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서 미국의 조던 스피스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3년 7개월 만의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스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스피스는 대니얼 버거 등 공동 2위 5명에 2타 앞서 2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16번 홀(파4)에서 165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샷 이글'을 기록한 게 컸습니다.

스피스는 2017년 7월 디오픈(브리티시 오픈)에서 통산 11승을 달성한 이후 3년 7개월 만의 우승을 노립니다.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스피스는 최근 몇 년 사이 극심한 부진으로 세계랭킹 90위권까지 추락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세계랭킹도 69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대니얼 버거와 네이트 래슐리, 톰 호기,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나란히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강성훈은 4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공동 59위로 밀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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