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출신' 투수 하비,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

배정훈 기자 2021. 2.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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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를 노리는 오른손 투수 맷 하비가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습니다.

하비는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힌 지난 2013년 뉴욕 메츠에서 뛰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한 전도 유명한 선수였습니다.

2013년 11월 팔꿈치 수술을 한 하비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13승 8패, 평균자책점 2.71로 호투해 선수들 투표로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에서 재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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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를 노리는 오른손 투수 맷 하비가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습니다.

AP통신은 "하비가 볼티모어에서 새 출발한다"며 "하비는 40인 로스터에 진입하면 100만 달러를 받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비는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힌 지난 2013년 뉴욕 메츠에서 뛰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한 전도 유명한 선수였습니다.

2013년 11월 팔꿈치 수술을 한 하비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13승 8패, 평균자책점 2.71로 호투해 선수들 투표로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에서 재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팔이 저리는 증상으로 2016년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는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비는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뛰며 3패, 평균자책점 11.57로 부진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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