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록 '2골 1도움' 맹활약..팀은 3대 2 역전승

서대원 기자 2021. 2. 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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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 카를스루에 SC에서 뛰는 미드필더 최경록 선수가 정규리그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경록은 독일 잔트하우젠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2부 분데스리가 SV 잔트하우젠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역전 결승골 등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3대 2 승리를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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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 카를스루에 SC에서 뛰는 미드필더 최경록 선수가 정규리그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경록은 독일 잔트하우젠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2부 분데스리가 SV 잔트하우젠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역전 결승골 등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3대 2 승리를 안겼습니다.

최경록은 2대 0으로 뒤진 후반 1분 필리프 호프만의 만회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8분 왼발슛으로 동점 골을 뽑았고, 후반 31분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최경록의 득점은 지난해 11월 21일 브라운슈바이크와 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3대 1 승리)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후 약 석 달 만입니다.

최경록은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45분 수비수 다니엘 고르돈과 교체됐고, 카를스루에는 1골 차 리드를 지켜내고 역전승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새해 들어 치른 리그 8경기에서 무패 행진(6승 2무)을 이어 간 카를스루에는 승점 36(11승 3무 7패)으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최경록은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팀이 무패를 기록한 8경기에 모두 뛰었고, 이번 경기 맹활약으로 주전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사진=카를스루에 구단 트위터,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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