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이미래, 팔 통증 딛고 LPBA 최초 4관왕·3연속 우승

배정훈 기자 2021. 2.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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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 여자부 결승전에서 이미래가 오수정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미래는 이번 우승으로 최근 3연속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3연속 우승과 통산 4승 모두 프로당구 PBA 출범 이래 남녀 통틀어 최초 기록입니다.

이미래는 "3연속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대학교 학업을 마치자마자 좋은 결과를 내서 스스로 대견하다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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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 여자부 결승전에서 이미래가 오수정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미래는 이번 우승으로 최근 3연속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3연속 우승과 통산 4승 모두 프로당구 PBA 출범 이래 남녀 통틀어 최초 기록입니다.

최근 교통사고로 팔과 손목을 다친 이미래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실상부 LPBA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이미래는 "3연속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대학교 학업을 마치자마자 좋은 결과를 내서 스스로 대견하다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미래는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최강자로 불린 '캄보디아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 김민아, 김가영 등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꺾고 새 역사를 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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