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2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6명 많아

임화섭 2021. 2. 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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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2명이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4일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하순까지 100∼150명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었다가 이달 들어서는 1∼13일 128→188→172→126→143→144→112→90→175→183→158→136→152명으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최근 들어서는 소폭 반등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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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순천향대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 발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대부분 본관 7~9층에서 나왔으며, 입원 병동 등에서 머물렀던 환자 29명, 간호사 7명, 보호자 1명 등 총 37명이다. 사진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본관 모습. 2021.2.1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13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2명이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4일 밝혔다.

이 중 5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147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14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천1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만1천81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고 4천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55명으로, 24시간 만에 3명 늘었다. 신규로 파악된 사망자들의 확진·사망 일자 등 정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의 상세 발표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하순까지 100∼150명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었다가 이달 들어서는 1∼13일 128→188→172→126→143→144→112→90→175→183→158→136→152명으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최근 들어서는 소폭 반등하는 추세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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