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확진자 이틀 연속 300명대..설 연휴 '소강상태'

안정준 기자 2021. 2. 14.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감소하며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6명, 누적 확진자 수가 8만35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나흘 만에 300명대로 내려온 뒤 이날도 소폭 감소세를 보인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 오전 서울시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3일 나흘 만에 300명대로 내려온 뒤 소강상태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감소하며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6명, 누적 확진자 수가 8만352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나흘 만에 300명대로 내려온 뒤 이날도 소폭 감소세를 보인 셈이다.

하루동안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5만892건이었다. 이 가운데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47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6143건이었다.

평일 검사 건수가 통상 7~8만 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검사 건수는 다소 줄었다. 이 때문에 이날 300명대 초반 확진자 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사흘만에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내려온 전일 검사 건수도 3만6663건 수준이었다.

신규 확진자 326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4명이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수도권 확진자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147명, 인천 19명, 경기 77명 등 24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약 80%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는 △부산 12명 △대구 3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3명 △세종 2명 △강원 5명 △충북 5명 △충남 11명 △전북 5명 △전남 1명△경북 4명 △경남 6명 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이었다. 이에 따라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6698명이 됐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은 검역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9명이었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1명 △인도 1명△인도네시아 1명△우즈베키스탄 1명△미얀마 1명△파키스탄 1명△독일 1명△오스트리아 1명△이탈리아 1명△슬로바키아 1명△덴마크 1명△미국 5명△멕시코 3명△탄자니아 1명△나이지리아 1명△세네갈 1명 등이었다.

한편 신규 격리해제자는 332명으로 총 7만3559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84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22명(치명률 1.82%)이다.

[관련기사]☞ 존 리 "주식 팔아야 할 때는…" 韓 워렌버핏의 투자전략이재영-이다영 '학폭' 추가 폭로…"빨래 시키고 욕하고 툭툭 쳐"여배구 이어…OK금융그룹 "송명근·심경섭 학폭 사과"소개팅녀 취하자 성폭행...술깨고 항의하자 폭행한 20대"걸친 것만 8922만원?" 한효주, 밀착 드레스+초호화 주얼리
안정준 기자 7u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