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확진자 300명대..수도권, 200명대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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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설 연휴 검사 건수가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설 연휴 검사 검수가 줄어든 것이 신규 확진자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체기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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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건수 5만건..설 연휴 감소 보여
수도권서는 200명대 확진자 꾸준..서울 100명대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설 연휴 검사 건수가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2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8만3525명이다.
이날 검사 건수는 5만892건으로, 설 당일 검사가 반영된 전일보다는 늘어났으나 평소보다는 약 2만~3만건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검사 검수가 줄어든 것이 신규 확진자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체기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난 이후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이번 주 중후반 확진자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22명이며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명 감소한 156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서 12명, 충남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의 확진자는 모두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경남에서 6명, 강원과 전북에서 각각 5명, 경북에서 4명, 대구와 울산에서 각각 3명, 광주와 대전, 세종에서 각각 2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2명은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9명이다.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입국 국가는 미국으로 내국인 3명과 외국인 2명이 입국 후 확진됐다. 아프리카 대륙 입국자 중 탄자니아와,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에서 각각 1명의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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