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산지 밤부터 비·눈..미세먼지 나쁨

이상학 2021. 2. 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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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2∼14도, 산지 11∼13도, 동해안 13∼17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밤부터 내륙과 산지에는 새벽까지 5mm 내외의 비가 오겠다.

또 일부 산지에는 새벽부터 내일(15일) 오전까지 1∼3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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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산지 건조주의보 지속..화재 주의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서서히 녹는 얼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삼척 하장 영하 4.5도, 정선 임계 영하 4.1도, 철원 김화 영하 3.9도, 대관령 영하 3.5도, 태백 영하 1.5도, 춘천 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2∼14도, 산지 11∼13도, 동해안 13∼17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밤부터 내륙과 산지에는 새벽까지 5mm 내외의 비가 오겠다.

또 일부 산지에는 새벽부터 내일(15일) 오전까지 1∼3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낮 최고기온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동해안과 산지는 건조주의보가 지속돼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산불 조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는 '나쁨', 동해안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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