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금융맨'..5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고소득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근로자 중 연봉 1억원을 넘는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4.4%를 차지해 전년보다 0.1%포인트 늘었다.
금융보험업 근로자 53만7600명 중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 비중은 24.6%로 5명 중 1명 꼴이었다.
다음으로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전기·가스·수도업으로 24%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억대 연봉자 85만명 돌파..100명 중 4명꼴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고소득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과세대상근로자 총 1916만7000명 중 과세대상 연 근로소득이 1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85만2000명으로 85만명선을 넘어섰다.
2018년 70만명대, 2019년 80만명대를 돌파한 뒤 1년 만에 약 5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통계는 2019년도 기준이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전체 근로자 중 연봉 1억원을 넘는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4.4%를 차지해 전년보다 0.1%포인트 늘었다.
억대 연봉을 받는 고소득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이었다.
금융보험업 근로자 53만7600명 중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 비중은 24.6%로 5명 중 1명 꼴이었다. 2000만~1억원은 57.1%, 2000만원 이하는 18.2%였다.
다음으로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전기·가스·수도업으로 24%였다.
3위부터는 Δ광업 7.6% Δ제조업 6.3% Δ보건업 4.3% Δ운수·창고·통신업 4% 순으로 비중이 급격히 낮아졌다.
1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근로자 비율이 가장 낮은 건 음식·숙박업(0.3%)이었다. 과세대상 근로자 93만7833명 중 2568명에 그쳤다.
이 업종은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준인 연 2000만원 이하 근로자 비중도 65.2%(61만1516명)로 모든 업종 중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밖에 연봉 2000만원 이하 근로자 비중이 높은 업종은 소매업(45.5%), 농·임·어업(45%), 기타업종(41.5%), 서비스업(35.6%) 등 순이었다.
연봉 2000만~1억원 사이의 중간층이 가장 두터운 업종은 부동산업(76%), 광업(73.7%), 제조업(73.2%) 등이었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