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중국, 코로나19 발병 관련 자료 WHO에 제공하라"

박수진 기자 2021. 2. 14. 0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코로나19 WHO조사팀에 자료 제공을 거부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코로나19의 기원을 찾으려는 WHO 조사팀에, 초기 발병 사례들에 대한 원자료와 맞춤형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대신 중국 정부 관리와 과학자들의 자체 분석과 요약본만 제공했다고 전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국 백악관이 중국을 향해 코로나19 발병에 관한 모든 자료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제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코로나19 WHO조사팀에 자료 제공을 거부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코로나19 조사의 초기 결과물들이 어떻게 전달됐는지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WHO 조사에 중국 정부가 개입하거나 이를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코로나19의 기원을 찾으려는 WHO 조사팀에, 초기 발병 사례들에 대한 원자료와 맞춤형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대신 중국 정부 관리와 과학자들의 자체 분석과 요약본만 제공했다고 전날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