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지진으로 일부 지역 대규모 정전

박수진 기자 2021. 2. 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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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11시 8분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1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규모 정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현지 시간 13일 자정 기준 수도권 일대 약 83만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했고, 인명 피해 등을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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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11시 8분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1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규모 정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현지 시간 13일 자정 기준 수도권 일대 약 83만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과 재래식 철도인 JR노선도 일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이상 여부도 점검 중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했고, 인명 피해 등을 확인 중입니다.

공영방송 NHK를 비롯해 일본 주요 방송사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지진 특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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