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전성애 "젊은 며느리가 시부 팔짱 끼면 너무 싫어"[결정적장면]

한정원 2021. 2. 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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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성애가 "젊은 며느리가 시아버지 팔짱 끼고 있으면 너무 싫다"고 말했다.

2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성애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성애는 배우 이시은 일상 VCR을 보며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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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전성애가 "젊은 며느리가 시아버지 팔짱 끼고 있으면 너무 싫다"고 말했다.

2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성애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성애는 배우 이시은 일상 VCR을 보며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성애는 남편이 며느리만 챙기면 짜증 날 것 같다며 "내 친한 친구 남편도 며느리 바라기다. 며느리를 예뻐하고 다정하게 대한다. 며느리가 오는 날이면 남편이 부엌 기웃거리고 잔소리한다고 한다. 다정이 도가 지나친다. 짜증 나고 어쩔 땐 질투도 날 듯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들만 키우는 엄마들은 모른다. 딸이 아빠 앞에서 짧은 치마 입고 있으면 왔다 갔다 하면 싫다. 근데 며느리는 남 아니냐. 젊은 며느리가 팔짱 끼고 그러고 있으면 너무 싫다. 우리 남편은 정신 차려야 한다. 며느리 생기면 적당히 좋아해야 한다. 당신이랑 끝까지 살 사람은 나다"고 전했다.(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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