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후쿠시마 앞바다 7.1 강진.."도쿄까지 흔들려"

김광태 2021. 2. 13. 2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오후 11시 8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이야기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6(强)'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수면이 약간 변동할 수 있으나 쓰나미(지진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11시 8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이야기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6(强)'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6강이면 기어가야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며 튕겨 나가는 일도 생긴다. 내진성이 약한 목조 건물은 기울거나 쓰러지는 것이 많다. 땅이 크게 갈라지거나 대규모 산사태 및 산이 붕괴하는 일도 벌어진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41.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도쿄 도심에서도 꽤 강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진동이 수십초 동안 이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수면이 약간 변동할 수 있으나 쓰나미(지진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11시 9분 도쿄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락을 취하는 등 피해 상황 등을 수집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