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데뷔전' 오잔 카박, 레스터전 평점 5.2점으로 최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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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오잔 카박(20)이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카박은 1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의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다.
카박은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했다.
무엇보다 조직력이 중요한 수비이기에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카박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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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의 오잔 카박(20)이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카박은 1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의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실점으로 이어진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카박은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했다. 버질 판 다이크, 조 고메스 등 주전 센터백이 모두 부상으로 빠진 리버풀이 급하게 성사시킨 영입이었다.
무엇보다 조직력이 중요한 수비이기에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카박을 아꼈다. 그리고 이날 선발로 내세웠지만 불안 요소가 제대로 드러났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8분 유리 틸레만스가 리버풀 진영으로 길게 공을 보냈다. 카박이 공을 향해 뛰었고 수문장 알리송 베커 역시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왔다.
결국 사인이 맞지 않은 두 선수는 공을 처리하지 못한 채 충돌했다.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가 빈 골대를 향해 질주하며 가볍게 역전골을 넣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카박의 실책으로 기록하며 평점 5.2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였다. 알리송은 6.3점을 받았다.
한편 레스터의 윌프레드 은디디가 8.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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