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X김정현, 수레 속 백허그로 입궁 시도.. 김태우, 눈치챌까 [종합]

김예솔 2021. 2. 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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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과 김정현이 즉위식 전 입궁을 시도했다.

13일에 방송된 tvN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이 입궁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용과 철종은 김병인이 죽기 전에 넘겨준 역모를 꾀한 자들의 명단을 갖고 식재료 수레를 이용해서 궁으로 다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

즉위식 전날 밤, 철종은 김소용에게 "중전이 정말 미래에서 왔다면 이 싸움의 미래도 알고 있나. 결과가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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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신혜선과 김정현이 즉위식 전 입궁을 시도했다. 

13일에 방송된 tvN '철인왕후'에서는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이 입궁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용과 철종은 김병인이 죽기 전에 넘겨준 역모를 꾀한 자들의 명단을 갖고 식재료 수레를 이용해서 궁으로 다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 

즉위식 전날 밤, 철종은 김소용에게 "중전이 정말 미래에서 왔다면 이 싸움의 미래도 알고 있나. 결과가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김소용은 "너는 질 거다. 하지만 나는 너한테 모든 걸 걸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철종은 "나는 실패해도 최선을 다하겠다. 운명이라는 놈이 지긋지긋해 할 만큼 순순히 지지는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홍별감(이재원)과 영평군(유민규)은 김환(유영재)을 이용해 철종을 도우려 했다. 하지만 홍별감은 김환이 챙겨온 음식을 보며 "자네는 잘못한 건 나를 믿은 거다. 나는 정보를 빼내려고 나는 거짓으로 친구인 척 했는데 자네는 이게 다 뭐냐"라고 말했다. 

김환은 "나를 친구로 만난 게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홍별감은 "나는 너를 친구로 여긴 적 없다. 그러니까 나를 다시 찾아오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별감은 김환이 가져온 도시락을 부둥켜 안고 눈물을 쏟았다. 

즉위식 당일, 김소용은 홍연(채서은)과 최상궁(차정화)에게 인사를 건넸다. 철종과 김소용은 궁으로 가는 식재료 수레에 몸을 싣었다. 김소용은 수레 안에게 철종에게 "너무 좁다. 옆으로 좀 움직여라"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백허그를 한 상태로 가기로 했다.

김소용은 "네 심장소리 때문에 다 들키겠다. 왜 이렇게 쫄았냐"라고 물었다. 철종은 "내 소리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쫄아서가 아니라 중전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소용은 "나도 쫄아서 그런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김좌근(김태우)은 즉위식을 준비하면서 부하에게 총을 건네며 "만약 주상이 궁에 나타면 주상의 심장을 맞춰라"라고 말했다. 

김좌근은 궁에 들어온 수레를 보고 의문을 품었다. 김좌근은 수색을 명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김좌근은 칼을 뽑아 수레에 꽂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철인왕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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