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김보연, 이태곤과 놀이동산 데이트 "잘 견딜게"

전미용 2021. 2. 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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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이 이태곤과 데이트를 즐겼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이태곤과 데이트를 즐기는 김보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미(김보연)는 신유신(이태곤)과 수영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신유신은 옆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어렸을 적 누나가 나 한국월드 데리고 갔었는데.. 우리도 지금 갑시다. 사람 구경도 하고 모처럼 생각도 잊고"라며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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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김보연이 이태곤과 데이트를 즐겼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이태곤과 데이트를 즐기는 김보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미(김보연)는 신유신(이태곤)과 수영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신유신은 옆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어렸을 적 누나가 나 한국월드 데리고 갔었는데.. 우리도 지금 갑시다. 사람 구경도 하고 모처럼 생각도 잊고"라며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놀이동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교복으로 갈아입고 신나게 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지아(박서경)와 모서향(이효춘) 역시 한국월드에서 시간을 보냈고 모서향은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신유신과 김동미를 보며 황당해했다.

놀이동산에서 나온 두 사람은 카페서 이야기를 나눴다. 신유신은 김동미에게 "나이 들어서 여자 옆 모습 예쁘기 힘든데"라고 칭찬했다. 김동미는 "나 잘 견딜게. 일부러 신경쓸 필요 없어"라고 대답했다.

이에 신유신은 "일부러? 김 여사도 나 일부러 잘해준 거였냐. 우린 서로 챙기는 사이다. 아마 전생에 애인? 혹은 엄마와 아들? 느낌이라는 게 있잖아. 우린 평생 서로 챙기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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