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재명 28.6%-이낙연 13.7%-윤석열 13.5%

한세현 기자 2021. 2. 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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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SBS는 각종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1일 보도된 SBS 신년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 지지율은 5%포인트 올랐는데, 이 대표와 윤 총장은 각각 3%포인트와 5%포인트 떨어져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전국 유권자 1천2명의 응답을 얻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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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SBS는 각종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누굴 찍을지 물었더니, 이재명 경기지사가 28.6%로 가장 높았고, 이낙연 민주당 대표 13.7%, 윤석열 검찰총장 13.5%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홍준표 의원은 5.3%였고, 유승민 전 의원, 정세균 국무총리, 추미애 전 장관 등은 1%대였습니다.

앞서 지난 1월 1일 보도된 SBS 신년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 지지율은 5%포인트 올랐는데, 이 대표와 윤 총장은 각각 3%포인트와 5%포인트 떨어져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 지사의 경우 연령대별로는 민주당 핵심 지지층인 40대,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지지가 두드러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비교적 고른 지지세를, 이 대표는 호남에서 이 지사와 오차 범위 내에서 우세, 윤 총장은 영남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여당의 정권 재창출'과 '야당으로 정권 교체' 가운데 어떤 결과가 더 바람직하다고 보는지 물었더니, 45.5%대 46%로 두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44.9%, 잘 못하고 있다 49.9%로 나타났습니다.

신년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이 3.6%포인트 늘고, 부정 평가가 4.1%포인트 줄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 40대는 긍정 평가, 20대와 60대 이상은 부정 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전국 유권자 1천2명의 응답을 얻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 [통계표 내려받기] SBS 2021 설 특집 국민여론조사
[ http://asq.kr/ZAc1qG86cdUEL ]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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