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한보름, 이장우에 "전성우 사랑한다" 고백

이아영 기자 2021. 2. 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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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한보름이 이장우 앞에서 전성우를 감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장서아(한보름 분) 황나로(전성우 분)가 우재희(이장우 분)를 찾아갔다.

이날 장서아는 우재희와의 만남을 거부했지만, 황나로는 "만나서 사과하고 하청 업체 피해 상황 확인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우재희는 황나로에게 박필홍(엄효섭 분)을 이용한 이유가 뭐냐고 캐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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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오! 삼광빌라!' 한보름이 이장우 앞에서 전성우를 감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장서아(한보름 분) 황나로(전성우 분)가 우재희(이장우 분)를 찾아갔다.

이날 장서아는 우재희와의 만남을 거부했지만, 황나로는 "만나서 사과하고 하청 업체 피해 상황 확인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황나로는 "아직도 우재희 좋아하냐. 그런 게 아니면 내 말 들어라"고 말했다. 황나로는 하청 업체에 찾아가 사과하고 보상하겠다고 했다. 우재희는 "그렇다고 해서 일을 이렇게 만든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장서아는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다. 오빠가 너무 미웠다. 너무 밉고 야속해서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우재희는 황나로에게 박필홍(엄효섭 분)을 이용한 이유가 뭐냐고 캐물었다. 황나로는 박필홍에게 덮어씌우려는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우재희는 "네가 뭐라고 해도 네 말 못 믿겠다"며 불신했다. 장서아는 "나로 씨 진심이다. 믿어달라"고 말했다. 우재희는 "너를 봐서라도 황나로가 옆에 있는 게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자 장서아는 "내가 사과하겠다. 미안하다. 그치만 나로 씨에 대해 무조건 안 좋게 생각하진 말아달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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