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사흘째 미세먼지..내일 먹구름 밀려와

이서경 캐스터 2021. 2. 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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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올 들어 가장 따뜻했는데 미세먼지가 하늘을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사흘째 미세먼지가 쌓이고만 있어서 오늘 대기질 상황은 어제보다 더 안 좋아졌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충남 당진이 117, 서울 금천구도 10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 경기와 충남 지방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바람이 강해지는 모레 오후가 돼서야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가 탁한데 내일은 먹구름마저 밀려오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서울 등 내륙 지방으로도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최고 30mm, 서울 등 내륙 지방으로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내륙 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비가 차츰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상을 보여서 서울과 대구가 3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광주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고 이후로는 반짝 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8709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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