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6천마리 살처분

고성식 2021. 2. 13.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오리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오리가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됐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시 한림읍의 한 농가에서 사육하는 오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최종 확진 판정이 났다고 1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오리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오리가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됐다.

AI 검출 분주한 살처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시 한림읍의 한 농가에서 사육하는 오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최종 확진 판정이 났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최근 들어 오리 산란율이 떨어지자 지난 12일 제주시청에 이상 신고를 했다.

도는 동물위생시험소 1차 검사 결과 'H5' 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확인해 이날 공무원, 공수의사 등 인력을 투입해 이 농장의 사육 오리 6천45마리 등에 대해 살처분 및 매몰 조치를 했다.

도는 또 해당 농장 및 농장 반경 10㎞를 방역대로 지정하고 방역대 안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다.

해당 농장 1∼3㎞ 내에는 농가 4곳이 85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3∼10㎞ 방역대 내에는 농가 51곳이 101만5천마리를 키우고 있다.

또 해당 농장과 직원, 축산차량에 대해 일주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하고 방역대 내 다른 가금 농가에 대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koss@yna.co.kr

☞ "고환 터져 봉합 수술"…송명근·심경섭 '학폭' 사과
☞ "깝친다" 여성 소대장·중대장 성기에 빗댄 병사
☞ 참신하게 출발한 '우리 이혼했어요'…"관음적 시선…"
☞ 먹고 살려고 온몸에 은색 칠한 모자…무슨 사연이
☞ 안연홍, '펜트하우스2' 합류…복수극에 어떤 역할?
☞ '여성 우선' 데이트앱 대박… 1조 갑부된 女창업가
☞ 쿠팡 "쿠팡맨 등 직원에 1천억 주식 나눠주겠다"
☞ 채팅앱 성매매 대가 놓고 다투다 여성이 112 신고
☞ "돈 벌어와라" 말에 50년 함께 산 아내를…
☞ 안정 대신 '험난한 도전' 택한 양현종, 텍사스 4·5선발 경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