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유하 "'최정원 딸' 꼬리표, 조금 속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감사해" [텔리뷰]
백지연 기자 2021. 2. 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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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싱어송라이터 유하가 엄마인 뮤지컬 배우 최정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하는 최정원과 함께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무대가 끝나고 MC 신동엽은 유하에게 "최정원의 딸로 알아보는 게 싫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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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싱어송라이터 유하가 엄마인 뮤지컬 배우 최정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설 기획 가족 기왕전'으로 꾸며져 장왕, 미자, 류지광, 김원효, 심진화, 최원정, 유화, 박해미, 나태주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하는 최정원과 함께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무대가 끝나고 MC 신동엽은 유하에게 "최정원의 딸로 알아보는 게 싫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유하는 "사실 조금 속상하기도 했다. 유하로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엄마의 직업을 미워하기도 했다. 근데 지금은 엄마 덕분에 내가 이런 에너지를 갖게 됐다고 생각을 한다. 엄마 딸로 태어나길 잘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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