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 북한산서 잇따라 등산객 사고

김치연 2021. 2. 13.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인 13일 북한산에서 등산객이 산행 중 넘어져 다치는 등 산악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께 북한산 사모바위 부근 등산로에서 등산객인 60대 남성이 바위에서 미끄러져 발목이 골절됐다.

이어 오후 1시 49분께 북한산 진관사에서 작은 노적봉 인근 등산로에서 또 다른 60대 남성 등산객이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

오후 2시 20분께도 북한산 약수암 인근에서 등산객이 넘어져 다리를 다쳤으나 부상 수준이 가벼워 무사히 하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산객으로 북적이는 북한산 [북한산국립공원 산악안전봉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설 연휴인 13일 북한산에서 등산객이 산행 중 넘어져 다치는 등 산악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께 북한산 사모바위 부근 등산로에서 등산객인 60대 남성이 바위에서 미끄러져 발목이 골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한산 산악구조대는 현장에서 응급조치한 뒤 낮 12시 40분께 헬기로 구조해 근처 비행장까지 이송했다. 이 남성은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후 1시 49분께 북한산 진관사에서 작은 노적봉 인근 등산로에서 또 다른 60대 남성 등산객이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 산악구조대는 부목 등으로 응급조치를 한 뒤 오후 3시 13분께 부상자를 들것으로 옮겨서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후 2시 20분께도 북한산 약수암 인근에서 등산객이 넘어져 다리를 다쳤으나 부상 수준이 가벼워 무사히 하산했다.

chic@yna.co.kr

☞ "고환 터져 봉합 수술했다" 남자배구도 학폭 의혹
☞ "깝친다" 여성 소대장·중대장 성기에 빗댄 병사
☞ 참신하게 출발한 '우리 이혼했어요'…"관음적 시선…"
☞ 안연홍, '펜트하우스2' 합류…복수극에 어떤 역할?
☞ 먹고 살려고 온몸에 은색 칠한 모자…무슨 사연이
☞ '여성 우선' 데이트앱 대박… 1조 갑부된 女창업가
☞ 쿠팡 "쿠팡맨 등 직원에 1천억 주식 나눠주겠다"
☞ 채팅앱 성매매 대가 놓고 다투다 여성이 112 신고
☞ "돈 벌어와라" 말에 50년 함께 산 아내를…
☞ 안정 대신 '험난한 도전' 택한 양현종, 텍사스 4·5선발 경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