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4시간40분..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예년보다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오후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 구간이 조금씩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부근∼반포 8㎞ 등 총 54㎞ 구간에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등 6㎞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예년보다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오후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 구간이 조금씩 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부근 22㎞ 등 43㎞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고 목포 방향은 소통이 원활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옛 명칭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서운분기점∼송내 4㎞ 등 6㎞,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 부근∼송내 5㎞ 등 12㎞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9㎞ 등 30㎞, 남이 방향은 진천터널 부근 2㎞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분기점∼이천 부근 11㎞ 등 총 30㎞, 강릉 방향은 추돌사고가 발생한 둔내터널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후 6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40분, 강릉 3시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의 교통량은 385만대로 전날 430만대보다 45만대 줄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9% 줄어든 수치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는 심하겠지만 귀성 방향 소통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 방향의 정체는 오전 10∼11시께 시작돼 오후 5시∼6시께 절정에 이르고 오후 10시∼자정께 해소되겠다. 귀성 방향 통행은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상장 본격화 쿠팡 "쿠팡맨에 주식 1000억원어치 나눠준다"
- “좋은 일은 되돌아오네요”…특별한 로또 당첨 후기
- 백만장자 주인한테 55억 원 상속받은 반려견 ‘루루’
- “앞으로 20년간 대운, 돈 걱정 없어”…장윤정 대박 사주
- 이지안 "'오빠' 이병헌 때문에 성형수술할 뻔"
- 양현종 선택한 텍사스, 박찬호·추신수 이어 한국 선수와 세 번째 인연
- 곽상도 “예술 지원 사업, 애초 계획대로라면 문준용 탈락”
- 직계가족, 사는 곳 달라도 5인 이상 모임 허용(종합)
- 전국서 기름값 제일 비싼 곳은 어디?
- [국회 말말말]김종인, 재보선 앞두고 대여 공세 “文 취임사는 가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