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배 센 변이 바이러스 8명 추가 확진..누적 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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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1.5배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8명 추가로 나와, 지금까지 총 88명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자료를 통해 "9일 이후 총 101건(국내 91건, 해외유입 10건)을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사례 8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8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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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자료를 통해 “9일 이후 총 101건(국내 91건, 해외유입 10건)을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사례 8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8명 중 3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머지 5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국적은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명이다.
이들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거 가족 2명, 지인 2명 등 4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88건이다. 이중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는 69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13건,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는 6건이다.
방대본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 대상자 및 동거 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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