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박영선, 독보적 추진력으로 시정 확실히 챙길 것"

이서희 2021. 2.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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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자신의 후원회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찾았다.

문 전 의장은 박 전 장관 고교시절 단짝 친구의 친오빠이기도 하다.

문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 자택에서 박 전 장관 내외의 예방을 받고 "박 후보가 승리하는 것만이 당을 살리고, 정권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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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장관, '후원회장' 문희상 만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자택을 방문, 환담하고 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박영선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박영선 예비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자신의 후원회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찾았다. 문 전 의장은 박 전 장관 고교시절 단짝 친구의 친오빠이기도 하다.

문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 자택에서 박 전 장관 내외의 예방을 받고 “박 후보가 승리하는 것만이 당을 살리고, 정권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영선은 그 누구의 리더십과도 다르다”며 “독보적인 추진력으로 서울시장이 되는 순간 서울시를 꽉 잡고 시정을 확실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전 장관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대전환을 이루는 2021년을 맞아 서울이 미래 100년의 좌표를 찍는 세계도시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의장님이 걸어오신 민주주의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며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 서울시 대전환을 꼭 이루겠다”고 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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