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와 계약한 양현종 "14년 동안 응원해주신 팬들 덕"

배정훈 기자 2021. 2. 13.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한 기회를 얻은 양현종이 14년 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양현종은 오늘(13일) 텍사스와 계약 소식이 알려진 뒤, 소속사를 통해 "돌아보니 14년 동안 KIA 타이거즈와 함께했다. KIA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과분한 사랑 덕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이 도전이 헛되지 않도록 잘 준비해서 KIA 팬뿐만 아니라 야구팬들에게 꼭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한 기회를 얻은 양현종이 14년 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양현종은 오늘(13일) 텍사스와 계약 소식이 알려진 뒤, 소속사를 통해 "돌아보니 14년 동안 KIA 타이거즈와 함께했다. KIA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과분한 사랑 덕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이 도전이 헛되지 않도록 잘 준비해서 KIA 팬뿐만 아니라 야구팬들에게 꼭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4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앞서 "양현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MLB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