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웰빙이 대세" 강릉시 웰니스 관광자원 발굴

이해용 2021. 2. 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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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힐링과 웰빙에 초점을 맞춰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기로 했다.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 트렌드인 웰니스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웰니스 시설을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무형 웰니스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KTX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요 호텔과 버스 터미널을 경유하고 강릉역에서 각 웰니스 관광지로 출발하는 관광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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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힐링과 웰빙에 초점을 맞춰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기로 했다.

강릉 오죽 한옥마을에 문 연 헬스케어 힐링센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 트렌드인 웰니스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웰니스 시설을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아우르는 것으로 산림욕, 치유, 요가, 테라피 등 휴식을 위한 관광을 말한다.

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무형 웰니스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KTX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요 호텔과 버스 터미널을 경유하고 강릉역에서 각 웰니스 관광지로 출발하는 관광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릉 웰니스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끝난 이후 3대가 함께 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양 치유 관련법이 시행됨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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