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바·에어로빅 안된다더니..1시간만에 말바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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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에서 줌바, 태보, 에어로빅 등 GX(그룹운동)류 프로그램 운영금지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가 1시간만에 실수했다며 내용을 정정했다.
권덕철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격렬한 GX류는 침방울이 튀길 확률이 높다"며 "감염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이번 조정에서는 집합금지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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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에서 줌바, 태보, 에어로빅 등 GX(그룹운동)류 프로그램 운영금지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가 1시간만에 실수했다며 내용을 정정했다.
권덕철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격렬한 GX류는 침방울이 튀길 확률이 높다"며 "감염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이번 조정에서는 집합금지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대본은 오전 11시57분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 해당 내용을 정정한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중대본은 "GX류는 운영을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수정해 재공지한다"며 "오는 15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수도권에서는 GX류를 밤 10시까지 허용하고 1.5단계에 해당하는 비수도권에서는 운영시간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대본 관계자는 "당초부터 GX류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실무진의 실수로 브리핑 과정에서 오류가 있어 권 장관이 잘못 발표한 것"이라며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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