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득점' 돈치치 "이기니까 농구가 재밌다"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돈치치는 13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홈경기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46득점을 기록, 팀의 143-13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돈치치는 13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홈경기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46득점을 기록, 팀의 143-13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카메라 앞에 앉은 돈치치는 "오늘은 정말 대단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결국에는 팀 전체가 좋은 플레이를 해서 이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경기해야한다"며 말을 이었다.
수비 얘기가 나오자 살짝 목소리 톤이 낮아졌다. "오늘은 좋지 못했다. 계속 노력해야한다"며 수비는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댈러스는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두 '유러피언 듀오'가 82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정말 오랜만에 두 선수가 호흡이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릭 칼라일 감독은 "두 선수 모두 공격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다. 서로 잘 맞고 있다. 엄청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며 두 선수의 호흡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여름 버블(격리 시즌)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말문을 연 포르징기스는 "오늘은 둘이 모두 잘풀린 날이었다. 루카가 나를 잘 찾았고, 서로가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모멘텀을 쌓았다. 굉장히 쉽고 편하게 느껴졌다. 물론 매 번 다른 팀을 상대하기에 모든 경기가 이렇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지금 옳은 길에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케미스트리를 쌓고 있다. 우리 둘 모두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돈치치와 호흡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몇 경기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리듬은 더 좋아진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했다. 많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 모습을 꾸준히 이어가고싶다"며 지금의 모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관리 안하면 티나는 몸매가 이 정도? [똑똑SNS] - MK스포츠
- 한예슬, 시크하거나 섹시하거나 [똑똑SNS] - MK스포츠
- 박규영 발레 삼매경, 늘씬美 [똑똑SNS] - MK스포츠
- 이영지 다이어트 성공? “-9kg, 대한민국 핫도그 조만간 멸종” [똑똑SNS] - MK스포츠
- `실력파 배우` 희정-채송화, `팝콘티비` 케미 폭발 [인터뷰] - MK스포츠
- 황인범 미쳤다! 9월 이달의 선수상→10월 데뷔골 폭발…페예노르트, 트벤테 꺾고 개막 7G 무패 행
- 티아라 지연, 황재균과 이혼 공식 발표 후 SNS 삭제...흔적 지웠다 [MK★이슈] - MK스포츠
- “대단한 선수, 그에게 언급되는 것 자체가 큰 영광” 다르빗슈가 본 후배 오타니 [현장인터뷰] -
- 백예린 측, 표절 제기한 ‘엄친아’ 작곡가 공식 사과 요구 - MK스포츠
- 티아라 지연·황재균, 결국 결혼 2년 만에 이혼 수순 [공식입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