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확진자 14명..북구 일가족 관련 'n차 감염' 계속

정우용 기자 2021. 2. 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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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구에서 북구 일가족 관련 코로나19 'n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 3명이 음식점 내 접촉으로 n차 감염됐다.

북구 일가족 관련 감염은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정, 지인, 지인의 직장, PC방, 치과, 식당 등지로 확산되면서 4일 4명, 6일 2명, 7일 1명, 8일 3명, 9일 5명, 10일 3명, 11일 7명, 12일 3명 등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29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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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설 연휴 대구에서 북구 일가족 관련 코로나19 'n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 3명이 음식점 내 접촉으로 n차 감염됐다.

북구 일가족 관련 감염은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정, 지인, 지인의 직장, PC방, 치과, 식당 등지로 확산되면서 4일 4명, 6일 2명, 7일 1명, 8일 3명, 9일 5명, 10일 3명, 11일 7명, 12일 3명 등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29명에 이른다.

또 북구 소재 병원내 확진자 관련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이 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돼 병원 내 환자, 종사자 등 563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날 환자 2명, 종사자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았고 병원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에 대한 접촉자 검진에서 2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입원 중이였던 환자 28명은 전날 모두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했으며 밀접 접촉 종사자 60여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공공격리된 환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3명이 확진됐으며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는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2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누적 확진자는 8475명으로 늘었으며 전날 9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자는 8241명이 됐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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