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고시촌 등 비주택 거주자에 공공임대 6천호 지원

윤종석 2021. 2. 13.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쪽방이나 고시원 등 비주택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위해 6천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쪽방촌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쪽방 주민의 재정착과 토지·주택 소유주의 정당한 보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쪽방이나 고시원 등 비주택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위해 6천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서울시와 경기도 등 12개 지자체 30개 사업구역을 주거 상향 지원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해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상담부터 입주와 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전국 50개 권역에서 가동되고 있는 LH 이주지원센터도 취약계층에게 공공임대 입주 상담과 계약서 작성, 주택 매칭 등 일련의 과정을 전담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작년부터 서울 영등포와 대전역, 서울역 쪽방촌을 대상으로 쪽방촌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쪽방촌이 정비되면 쪽방 주민은 현재보다 더 넓고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현재의 약 15∼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쪽방촌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쪽방 주민의 재정착과 토지·주택 소유주의 정당한 보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banana@yna.co.kr

☞ "깝친다" 여성 소대장·중대장 성기에 빗댄 20대
☞ 참신하게 출발한 '우리 이혼했어요'…"관음적 시선…"
☞ 먹고 살려고 온몸에 은색 칠한 모자…무슨 사연이?
☞ 채팅앱 성매매 대가 놓고 다투다 여성이 112 신고
☞ "돈 벌어와라" 말에 50년 함께 산 아내를…
☞ "보호소에서 데려온 개가 절 살렸어요" 셰퍼드의 보은
☞ 청소년 치매환자 연 200명 육박…발생 원인은
☞ '위안부=매춘부' 하버드 교수 논란에 日학자들 왜 나서나
☞ 130여대 연쇄 추돌 '죽음의 빙판길'…70여명 사상
☞ 문대통령, 반려동물 근황 소개…"나이 많아 활동줄어 안쓰럽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