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6명 신규 확진..체육시설 집단감염 확산(종합)

김지헌 2021. 2.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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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6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3일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하순까지 100∼150명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었다가 이달 들어서는 1∼12일 128→188→172→126→143→144→112→90→175→183→158→136명으로 등락 폭이 다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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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12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6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3일 밝혔다.

5명은 해외 유입 환자였고 나머지 13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확진자 158명보다 22명 적었다.

확진자 수 감소는 서울 하루 검사 인원이 연휴 전인 지난 8∼10일 3만 건을 넘다가 11일 1만8천224건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일 수 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가운데 구로구 체육시설 8명, 성북구 체육시설 6명, 강동구 사우나 5명, 광진구 음식점 3명, 용산구 지인모임 2명 등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5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 32명 등이 발생했다.

1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2만6천21명이다. 이 가운데 2만1천72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으며 3천943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52명으로, 24시간 만에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지난해 12월 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마포구 환자로 두달 넘게 치료 받다가 숨졌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하순까지 100∼150명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었다가 이달 들어서는 1∼12일 128→188→172→126→143→144→112→90→175→183→158→136명으로 등락 폭이 다소 커졌다.

1월 13일∼2월 12일 서울 일일 확진자 수 추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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