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심텍 10번째 확진, 음성에서도 추가 감염

임선우 2021. 2.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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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 ㈜심텍의 20대 직원 A(흥덕구)씨가 전날 확진된 B(20대)씨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6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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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의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 ㈜심텍의 20대 직원 A(흥덕구)씨가 전날 확진된 B(20대)씨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행 확진자인 B씨는 지난 10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A씨는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에선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8명이 감염된 뒤 최근 이틀 새 2명의 확진자가 또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69명으로 늘었다.

이날 음성군에서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원남면에 사는 C(70대)씨가 미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12일 검체를 채취, 같은 날 밤 양성으로 나왔다. 음성 254번째 확진 사례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639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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