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다음 달 6·25 유해발굴 작업 재개

곽상은 기자 2021. 2.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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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동절기를 맞아 중단했던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다음 달 재개합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서오리지를 시작으로 유해발굴 작업이 지역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됩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올해 전사자 유해 500구 이상을 발굴하고, 신원 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1만 2천500개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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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동절기를 맞아 중단했던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다음 달 재개합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서오리지를 시작으로 유해발굴 작업이 지역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됩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올해 전사자 유해 500구 이상을 발굴하고, 신원 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1만 2천500개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

유해발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산야에 남겨진 전사자들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호국보훈사업입니다.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 2천500여 구가 수습됐는데, 여기에는 국군뿐 아니라 북한군·중공군 1천600여 명의 유해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찾지 못한 국군 전사자만 12만 2천여 명에 달합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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