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문 사무실에서 여닫는다..스마트 관리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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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낙동강 배수시설 개폐를 자동화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올 상반기까지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동읍·대산면을 지나는 낙동강에는 12개 통문·수문이 있다.
지금까지는 배수장 근무 수문 관리인이 낙동강 수위를 직접 확인하고 수문을 열거나 닫았다.
창원시는 기후변화, 재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국비 15억3천만원으로 오는 6월까지 배수시설 11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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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낙동강 배수시설 개폐를 자동화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올 상반기까지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동읍·대산면을 지나는 낙동강에는 12개 통문·수문이 있다.
2개는 창원시 의창구가, 10개는 농어촌공사가 관리를 한다.
지금까지는 배수장 근무 수문 관리인이 낙동강 수위를 직접 확인하고 수문을 열거나 닫았다.
현장에서 수문을 여닫으면 악천후 등의 이유로 개폐 시점을 놓쳐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창원시는 기후변화, 재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국비 15억3천만원으로 오는 6월까지 배수시설 11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낙동강에서 멀리 떨어진 의창구청, 농어촌공사 사무실에서 직원이 CCTV와 자동수위계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수문을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게 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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