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굿빛 도심 노을..대구 앞산 해넘이 전망대 명소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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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굿빛 도심 노을을 즐길 수 있는 대구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한다.
13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관하는 2021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선정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해넘이 전망대가 강소형 잠재관광지에서 전국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 관광·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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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살굿빛 도심 노을을 즐길 수 있는 대구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한다.
13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관하는 2021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선정됐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관광명소로 육성하고자 체계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전망대를 소개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림 글 등 홍보성 콘텐츠 제작 및 발굴에 올해만 1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8월 남구 대명동 빨래터 문화공원 인근에 들어선 전망대는 13m 높이 둥근 전망 타워와 288m 길이 완만한 오르막길로 이뤄졌다.
60여명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윗부분에 있어 여름에는 앞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폭염을 식힐 수 있다.
지붕과 통유리로 감싼 실내 공간에 냉난방 시설을 하고 음료 등을 파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관광이 위축된 탓에 지역민에겐 '스테이케이션'에 딱 들어맞는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을 연 지 두 달여 만에 2만2명이 찾았다고 한다.
스테이케이션은 '집에 머물며(Stay) 보내는 휴가(Vacation)'를 뜻하는 신조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해넘이 전망대가 강소형 잠재관광지에서 전국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 관광·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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