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붕괴직전 관광업계에 정부 지원" 법안 발의

류미나 2021. 2. 13.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 등 국가적 재난으로 경영상 중대한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직·간접적 피해가 막대하다"며 "법 개정을 통해 붕괴 직전의 관광 산업이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 등 국가적 재난으로 경영상 중대한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임 의원이 분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레저 분야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37조7천억원 감소했다.

한국 여행업협회 전수조사 결과 지난해 10월말 기준 조사대상 업체 1만7천664곳 가운데 40%가량이 폐업 신고를 마쳤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직·간접적 피해가 막대하다"며 "법 개정을 통해 붕괴 직전의 관광 산업이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질의하는 민주당 임오경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minaryo@yna.co.kr

☞ '로켓배송' 쿠팡, 미 뉴욕증시에 상장된다
☞ 채팅앱 성매매 대가 놓고 다투다 여성이 112 신고
☞ "보호소에서 데려온 개가 절 살렸어요" 셰퍼드의 보은
☞ 얼굴 멍든 채 숨진 생후 2주 아기…'아동학대' 부모 구속
☞ 청소년 치매환자 연 200명 육박…발생 원인은
☞ '위안부=매춘부' 하버드 교수 논란에 日학자들 왜 나서나
☞ 130여대 연쇄 추돌 '죽음의 빙판길'…70여명 사상
☞ 문대통령, 반려동물 근황 소개…"나이 많아 활동줄어 안쓰럽다"
☞ 귀국한 백건우 "윤정희 문제없다" 첫 공개석상 언급
☞ '학폭 논란' 이재영·다영 자매 팀 숙소 떠났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