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교 신입생 1만2천명대로 떨어져..10년만 38%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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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고교 신입생이 10년 만에 38% 줄면서 처음으로 1만2천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내년부터 신입생이 다시 증가해 2023년에는 1만5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과 2025년 각각 1만4천189명, 1만3천757명을 기록하다가 2026년에는 '백호띠'로 불리며 출산율이 높았던 2010년생 1만4천614명이 입학, 고교 신입생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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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지역 고교 신입생이 10년 만에 38% 줄면서 처음으로 1만2천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내년부터 신입생이 다시 증가해 2023년에는 1만5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고교 신입생은 1만2천8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2만724명과 비교해 38.2%(7천922명)가 감소한 것이다.
그동안 충북 도내 신입생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2014년 1만9천269명을 기록하며 2만명이 무너졌고, 2015년 1만8천140명, 2017년 1만6천444명으로 줄었다.
2018년(1만4천22명)과 2019년(1만4천36명)에 1만4천명대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 1만3천872명으로 내려왔다.
고교 신입생은 내년(1만3천440명)에 감소세가 멈추면서 다시 1만3천명대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황금 돼지띠'로 불리는 2007년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년 1만4천962명으로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과 2025년 각각 1만4천189명, 1만3천757명을 기록하다가 2026년에는 '백호띠'로 불리며 출산율이 높았던 2010년생 1만4천614명이 입학, 고교 신입생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까지 고교 입학생이 계속 줄어다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는 감소세가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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